[현장목소리] ‘국가대표 풀백 김태환 제외’ 홍명보, “원활한 경기 운영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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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이 포항스틸러스와 175번째 동해안더비를 반드시 잡겠다고 다짐했다.
울산은 22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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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이 포항스틸러스와 175번째 동해안더비를 반드시 잡겠다고 다짐했다.
울산은 22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6승 1패 승점 18점으로 선두에 올라 있는 울산이 7경기 무패(4승 3무 승점15)인 2위 포항과 맞닥뜨린다.
지난 16일 울산은 대전하나시티즌과 7라운드 원정에서 1-2로 석패하며 20년 만에 K리그 개막 후 7연승 타이 기록을 놓쳤다. 대기록 불발과 함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에 분위기가 침체될 수 있다.
포항전을 어떻게 준비했느냐는 물음에 홍명보 감독은 “대전 원정이 끝나고 선수들에게 특별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물론 패배에 대한 아쉬움은 있겠지만, 6연승을 하면서 가려졌던 문제점을 분석하고 확인했다. 우리를 되돌아볼 시간이었다”고 패배를 교훈삼아 반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라이벌전이라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홍명보 감독은 “정신적인 무장이 필요하다. 팀으로서 잘 준비했다. 다만 스스로 강하게 마음을 먹고 준비했을 거라 생각한다”고 선수들이 분발할 거로 확신했다.
국가대표 오른쪽 풀백 김태환이 명단에서 빠졌다. 대전전에서 부진했다. 이명재가 왼쪽, 설영우가 오른쪽을 맡는다. 이유를 묻자 “전체적인 틀을 생각해서 이명재를 왼쪽에 배치했다. 경기 운영을 원활하게 하려는 의도”라고 밝혔다.
2선에 바코와 루빅손이 함께 뛴다. 생소한 조합이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루빅손은 동료들과 호흡이 잘 맞다. 매사 열심히 임해서 적응이 빠르다. 직선적인 플레이가 주를 이룬다. 바코는 왼쪽과 중앙에서 주로 뛰는데 안으로 치고 들어오는 게 강점이다. 밸런스를 고려해 선발로 내세웠다”고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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