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대교 하단에 그라운드 골프장 조성·개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명시에 어르신 전용의 그라운드 골프장이 조성·개장됐다.
광명시는 최근 관내 안양천 광명대교 하단에 조성한 그라운드 골프(ground golf)장을 정식으로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광명시는 어르신들이 단조로운 노년의 일상에서 벗어나 운동하며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현 위치에 있던 노후화 된 게이트볼장을 철거하고, 관련 골프장을 조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에 어르신 전용의 그라운드 골프장이 조성·개장됐다.
광명시는 최근 관내 안양천 광명대교 하단에 조성한 그라운드 골프(ground golf)장을 정식으로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광명시는 어르신들이 단조로운 노년의 일상에서 벗어나 운동하며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현 위치에 있던 노후화 된 게이트볼장을 철거하고, 관련 골프장을 조성했다.
총사업비 2억2000만 원이 투입된 골프장은 총 1105㎡ 규모로 현장 여건에 맞춰 연장 50, 30, 25, 15m 등 7개 홀이 구축됐다. 또 화장실,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그라운드 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만 딴 스포츠다. 경기 방법은 골프채와 비슷한 나무채로 게이트볼처럼 공을 굴려 쳐서 직경 36cm 홀에 넣는다. 홀 포스트에 최소 타수로 경기를 끝낸 사람이 이긴다.
한 팀에 6명이 기준이지만 인원수 제한 없이 경기할 수 있다. 경제적 부담이 거의 없는 데다 규칙도 간단해 잠깐 배워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최근 어르신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끈다.
한편 지난 21일 열린 개장식은 박승원 시장과 유상기 광명시 체육협회장,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부 회장, 그라운드골프 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과 축사, 개장을 알리는 컷팅식과 시타(퍼팅) 순으로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