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슬 UFC 재도전 상대는 카자흐의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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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회 '더블지' 웰터급(-77㎏) 챔피언 김한슬(33)이 종합격투기 세계 1위 단체 UFC 진출을 다시 시도한다.
지난 시즌 김한슬은 Road to UFC 원매치 시작 4분 37초 만에 트라이앵글-암바라는 조르기-팔 관절 공격 연계 기술로 필리핀 대회 URCC 웰터급 챔피언 존 아다자르(27)를 굴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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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회 ‘더블지’ 웰터급(-77㎏) 챔피언 김한슬(33)이 종합격투기 세계 1위 단체 UFC 진출을 다시 시도한다.
UFC는 아시아 유망주 선발대회 Road to UFC를 2022년 런칭했다. 2023시즌은 5월 27일 중국 퍼포먼스 인스티튜트 상하이에서 개막한다. 김한슬은 타이이라커누얼아지(22·중국)와 웰터급 원매치를 치른다.
Road to UFC는 ▲라이트급(-70㎏) ▲페더급(-66㎏) ▲밴텀급(-61㎏) ▲플라이급(-57㎏) 4개 체급 종합격투기 토너먼트 우승자한테 UFC 정식 계약 자격을 준다.
지난 시즌 김한슬은 Road to UFC 원매치 시작 4분 37초 만에 트라이앵글-암바라는 조르기-팔 관절 공격 연계 기술로 필리핀 대회 URCC 웰터급 챔피언 존 아다자르(27)를 굴복시켰다.
타이이라커누얼아지는 중국 일리 카자흐 자치주 사람이다. 카자흐 민족은 카자흐스탄 다음으로 중국에 많이 살고 있다.
유도로 투기 종목을 시작한 타이이라커누얼아지는 종합격투기 전향 후 KO승률 87.5%(7/8)다. 역시 유도선수 출신으로 2000년대 중반 일본 종합격투기 단체 DEEP에서 ‘스턴건(전기충격기)’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타격이 강했던 김동현(42)을 떠올리게 한다.
타이이라커누얼아지는 2018년부터 종합격투기 파이터로 활동하며 중국 대회에서 중국 선수하고만 싸워본 국제 경험 부족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이미 Road to UFC 원매치를 겪어봤고 승리까지 거둔 김한슬과 비교된다.
김한슬은 2015년 Pacific X-treme Combat(괌) 웰터급 타이틀전에 참가하는 등 외국 경기에 출전해왔다. 2017~2022년 UFC 파이터로 활약한 프랭크 카마초(34·북마리아나 제도)를 2016년 1라운드 펀치 TKO로 제압한 것 역시 주목할 커리어다.
Wardog Cage Fight(일본) 웰터급 챔피언 마에다 마코토(46), Desert Force(요르단) 웰터급 토너먼트 우승자 무함마드 고라비(37) 등 해외 단체 강자들을 이겨본 김한슬이다. 2시즌 연속 Road to UFC 원매치 승리를 거둔다면 UFC 진출 자격을 시위할 수 있게 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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