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확산에 日 정부, 'AI 전략팀' 설치…24일 첫 회의

김태현 기자 2023. 4. 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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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각부가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GPT' 등 AI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들로 구성된 'AI 전략팀'을 설치하기로 했다.

2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AI 전략팀은 오는 24일 첫 회의에서 AI의 업무활용과 관련된 과제를 정리하고 부처 간 의사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최근 농림수산성이 일부 업무에 챗GPT 사용을 검토하는 등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AI를 활용하려는 일본 중앙부처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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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오른쪽 두번째) 일본 총리 /사진=뉴스1

일본 내각부가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GPT' 등 AI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들로 구성된 'AI 전략팀'을 설치하기로 했다.

2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AI 전략팀은 오는 24일 첫 회의에서 AI의 업무활용과 관련된 과제를 정리하고 부처 간 의사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AI 전략팀에는 경제산업성, 총무성, 문부과학성, 디지털성이 참여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카이치 사나 과학기술상은 "AI와 관련된 과제는 다양하기 때문에 관계부처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농림수산성이 일부 업무에 챗GPT 사용을 검토하는 등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AI를 활용하려는 일본 중앙부처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정확성과 기밀정보 취급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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