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서 동료에게 흉기 휘두른 러시아 선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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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부산에서 러시아 국적의 선박 정비공인 30대 남성 A씨가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2일 0시22분쯤 부산 감천항(한진종건부두 53번석)에 정박 중인 577톤급 선박(PERSEY)에서 A씨가 같은 국적의 동료 B씨와 술을 마시고 다툼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B씨가 휘두른 흉기에 A씨가 5곳을 찔린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발생 직후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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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에 5곳 찔린 동료 선원...생명엔 지장 없어"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밤 사이 부산에서 러시아 국적의 선박 정비공인 30대 남성 A씨가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2일 0시22분쯤 부산 감천항(한진종건부두 53번석)에 정박 중인 577톤급 선박(PERSEY)에서 A씨가 같은 국적의 동료 B씨와 술을 마시고 다툼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B씨가 휘두른 흉기에 A씨가 5곳을 찔린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발생 직후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이력이 있는 외국인에게 내려지는 조치를 받은 ‘입국규제자’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를 현장에서 체포했고 목격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진호 (two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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