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불청객 황사 유입…중부 중심 '대기 건조'
[앵커]
주말인 오늘도 불청객, 황사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호흡기 관리에 유의 하셔야겠고, 중부 내륙지역은 다시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주말을 맞아서 야외활동 계획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불청객 황사가 날아들면서 전국적으로 먼지 수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 대부분 지역이 나쁨에서 매우나쁨 단계까지 치솟아 있고요.
강원과 충청이남 곳곳으로는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이 됐습니다.
내일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먼지농도가 짙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불필요한 외출은 피하시는게 좋겠고요.
개인 위생관리에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이처럼, 연일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요.
서울을 포함한 중부 내륙 지역으로는 다시 건조주의보가 발효가 됐습니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부는만큼 안전사고에 유의 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이맘때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22.3도까지 올라있는데요.
반면, 선선한 동풍이 불어오고 있는 동쪽 지역은 상대적으로 선선 합니다.
현재 기온 동해는 15도에 머물러 있습니다.
다가오는 월요일에는 다시 깨끗한 공기질을 회복하겠고요.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 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황사 #공기질 #미세먼지 #대기건조 #건조주의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년간 협박 당한 김준수 "불법·범법 행위 없었다"
- "가상계좌라 안 걸려"…70억원대 홀덤 도박장 적발
-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는 '사이트 홍보' 자작극…게시자 검거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현실화되나…자동차·배터리 '긴장'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추락해 숨져
- 이스라엘, 시리아로 공습 확대…유엔 "가자전쟁은 집단학살"
- 마약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40대 조폭 구속기소
- 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 춘천 아파트서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