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골든 슬래머' 박인비, 엄마 됐다…딸 출산 소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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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인비(35)가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건강한 딸을 출산했습니다. 저도 아이도 건강합니다. 정말 많은 분이 축하해주셔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라고 출산 소식을 전했다.
박인비는 2014년 스윙 코치였던 남기협(42) 씨와 결혼했고, 작년 연말 임신 소식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021년 3월 기아 클래식 정상을 밟으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21번째 우승을 수확한 박인비는, 한국 선수 중 메이저 승수(7승)가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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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35)가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건강한 딸을 출산했습니다. 저도 아이도 건강합니다. 정말 많은 분이 축하해주셔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라고 출산 소식을 전했다.
박인비는 2014년 스윙 코치였던 남기협(42) 씨와 결혼했고, 작년 연말 임신 소식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021년 3월 기아 클래식 정상을 밟으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21번째 우승을 수확한 박인비는, 한국 선수 중 메이저 승수(7승)가 가장 많다.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3회(2013, 2014, 2015년), US여자오픈 2회(2008, 2013년), 셰브론 챔피언십(2013년), 브리티시(AIG) 여자오픈 1회(2015년)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2016년에는 LPGA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여자골프 종목이 올림픽에 116년 만에 돌아온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올림픽 금메달을 더한 '골든 슬램'의 역사적인 주인공이 되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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