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도산 경험 있다"…훅 들어온 씁쓸 고백에 빵집 직원 당황

차유채 기자 2023. 4. 22.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박미선이 과거 도산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빵집을 관광하는 박미선의 모습이 담겼다.

박미선은 한 빵집에 자리한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발견하고는 "하드도 판다"며 "옛날에는 이렇게 초콜릿 묻은 아이스크림 하나 사 먹으려면 아르바이트해야 했다. 비싸서"라고 떠올렸다.

이때 박미선은 산미 없는 원두를 고르려고 했고, 빵집 직원은 "(산미 없는 원두 이름이) 도산"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 캡처


개그우먼 박미선이 과거 도산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빵미선이 찾아간 핫한 신사 가로수길 빵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빵집을 관광하는 박미선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 캡처


박미선은 한 빵집에 자리한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발견하고는 "하드도 판다"며 "옛날에는 이렇게 초콜릿 묻은 아이스크림 하나 사 먹으려면 아르바이트해야 했다. 비싸서"라고 떠올렸다.

이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언제부터 이렇게 도넛을 좋아했지?"라며 "옛날에는 엄마가 집에서 도넛을 만들어줬다. 밀가루 반죽을 주전자 뚜껑으로 누른 다음 컵으로 또 누르면 도넛이 됐다"고 추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 캡처


그는 또 다른 빵집을 찾아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이때 박미선은 산미 없는 원두를 고르려고 했고, 빵집 직원은 "(산미 없는 원두 이름이) 도산"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박미선은 "제가 도산한 경험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고, 이를 들은 직원이 당황한 모습을 보이자 "(제가 그런 이유로) 도산(을) 잘 안 찾는다"고 거듭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미선은 1993년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