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지방자치 정책대회’서 청년정책 소개

박석희 기자 2023. 4. 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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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최근 참 좋은 지방 정부협의회 주관으로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경기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안양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서울 노원구·은평구, 수원시, 안성시, 파주시 등 6개 지자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 시장은 '청년! 자립·성공·행복'을 주제로 "안양시는 청년자립과 관련해 'F.I.N.D.'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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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참 좋은 지방 정부협의회 ‘서울·경기 지방자치 정책대회’ 개최

안양시의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최대호 시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최근 참 좋은 지방 정부협의회 주관으로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경기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안양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서울 노원구·은평구, 수원시, 안성시, 파주시 등 6개 지자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 시장은 ‘청년! 자립·성공·행복’을 주제로 "안양시는 청년자립과 관련해 ‘F.I.N.D.’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 프로그램은 Finance(금융 기초), Interview(취업역량 강화), Networking(청년 활동 공유), Data(4차산업혁명 데이터 교육) 등 분야에서 청년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청년 성공 사업으로는 ‘안양 정착 취업학교’를 운영하는 가운데 올해 60명을 선발해 체계적인 구직상담과 교육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초기상담 통한 경력 목표 수립, 역량 강화, 서류작성 점검, 모의 면접 등 단계별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취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청년창업펀드 1호로 921억 원 조성해 청년창업기업을 지원한 데 이어, 50억 원 규모의 2호를 준비 중"이며 "구직 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상담·사례관리·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청년 행복을 위해 청년주택 공급도 추진 중"이라고 했다. 오는 2028년까지 3186 세대의 청년주택 공급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올해 우선 청년임대주택 등 총 105세대의 주택을 지원한다"라고 소개했다.

이밖에 최 시장은 "올해 67개 사업에 4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 65개 기초자치정부가 가입한 참 좋은 지방 정부협의회는 매년 지방의 우수정책을 알리고, 지자체 간 정책 교류를 활성화와 지방 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방자치 정책대회’를 개최한다.

올해에는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21일 1차로 수도권(서울·경기)에서 첫 대회를 열었다. 이어 6월 중 2차로 중부권에서, 9월 중 3차로 남부권에서 대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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