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3년 만에 클럽하우스 오픈…"팬들과 소통 강화"

송대성 2023. 4. 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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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팬들에게 클럽하우스를 오픈한다.

그동안 전북은 클럽하우스를 팬들에게 개방해 훈련 참관과 스킨십 등 다양한 팬 활동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해왔다.

전북은 최근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되찾아 가는 시기인 만큼 클럽하우스도 예전처럼 다시 개방해 팬분들이 경기장 밖에서도 선수단을 응원하고 만날 수 있도록 이 같은 결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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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팬들에게 클럽하우스를 오픈한다.

전북은 "24일부터 클럽하우스를 팬들에게 개방하고 A팀 훈련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북 현대가 3년 만에 클럽하우스를 팬들에게 오픈한다. [사진=전북 현대]

그동안 전북은 클럽하우스를 팬들에게 개방해 훈련 참관과 스킨십 등 다양한 팬 활동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해왔다. 그러나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부인의 출입이 어려웠다.

전북은 최근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되찾아 가는 시기인 만큼 클럽하우스도 예전처럼 다시 개방해 팬분들이 경기장 밖에서도 선수단을 응원하고 만날 수 있도록 이 같은 결정을 했다.

이번 클럽하우스 개방을 통해 팬들은 조규성, 백승호, 송민규 등 선수들의 훈련을 가까이에서 참관할 수 있으며, 훈련 종료 후 선수단과의 스킨십도 가능하다.

한편, 클럽하우스 개방은 A팀 훈련 스케줄을 기준으로 훈련 시작 1시간 전부터 훈련 종료 후 1시간까지 팬들에게 오픈될 예정이며, 훈련 참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전북 허병길 대표는 "클럽하우스에 많은 팬 분들이 오셔서 선수단에 응원의 힘을 전해주길 바란다"며 "최근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 클럽하우스가 팬들의 휴식 공간이 되고 팬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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