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대한민국압화대전 시상식

김지혜 기자 2023. 4. 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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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제22회 대한민국압화대전 수상자 기념촬영

전남 구례군은 지난 21일 한국압화박물관에서 '제22회 대한민국압화대전' 시상식을 수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압화대전에는 11개국에서 348점의 작품이 접수돼 150점이 수상을 했다. 수상 작품은 한국압화박물관에 연중 전시된다.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는 김화선 작가의'외갓집 뒤안'에게 돌아갔다. 


외갓집 뒤안'은 작가의 어릴 적 놀이터이며 따뜻한 위로를 주던 곳으로 세월이 흐를수록 생각나는 광경을 작품에 담아냈다.


  김화선 작가는 "꽃의 아름다움에 반해 시작하게 된 압화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울고 웃었던 긴 시간은 이제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환희로 바뀌었다"며,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사랑하는 가족과 꽃을 사랑하고 봄을 기다리는 많은 압화인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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