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처짐 현상 탄천 16개교 보행로 재시공 가닥
김경목 2023. 4. 22. 15:27
경기 성남시가 처짐 현상이 있는 탄천 16개 교량의 보행로를 철거 후 재시공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성남시는 지난 5일 정자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탄천 교량들을 대상으로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벌여 이같이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시는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불정교 등 4개 교량 보행로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행로 처짐 상태가 도로교 설계기준으로 미흡과 불량에 해당하는 D, E 등급으로 드러났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경목 기자 (m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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