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신뢰' SSG 김원형 "한유섬, 마음 고생 심해… 타격감 올라올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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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김원형(50) 감독이 한유섬(33)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였다.
경기전 취재진을 만난 김원형 SSG 감독은 "한유섬이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이다. 타자는 안타가 나와야하고, 중심에 맞는 정타까지 나와야 심리적으로 좋다"며 "그나마 전날(21일) 다행히 3안타를 치면서 반등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원형 감독은 "한유섬은 좋은 타자이기 때문에 좀 더 기다리면 (타격감이) 올라올 것이다"라고 신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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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SSG 랜더스 김원형(50) 감독이 한유섬(33)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였다.
SSG는 22일 오후 5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전 취재진을 만난 김원형 SSG 감독은 "한유섬이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이다. 타자는 안타가 나와야하고, 중심에 맞는 정타까지 나와야 심리적으로 좋다"며 "그나마 전날(21일) 다행히 3안타를 치면서 반등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유섬은 통산 166홈런을 때려냈으며 지난해 장타율은 0.478을 기록한 거포이다. 하지만 올 시즌 한유섬은 전날 경기전까지 12경기에서 타율 0.143에 그쳤다. 또한, 42타석에 들어서 5개의 안타를 터뜨렸지만 모두 단타를 기록했다.
부진에 빠져있던 한유섬은 전날 키움전에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반등의 성공했다. 특히 2루타도 하나 기록하면서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조금이나마 덜었다.
이어 김원형 감독은 "한유섬이 올 시즌 타격폼을 수정하면서 계속해서 힘든시기를 겪었다. 이진영 타격 코치와 계속 대화를 하면서 인내하고 있다"며 "오늘 경기에서 잘 치고 못 치고를 떠나서 코치와 선수가 타격적인 부분에서 같이 고민을 나누고 있기에 괜찮다"고 말했다.
한유섬은 올 시즌을 앞두고 타격폼을 수정했다. 지난해 햄스트링 통증과 파열로 힘든 시즌을 보냈다. 결국 한유섬은 지난해 말 하체에 부담을 주는 기존의 타격폼을 수정하기로 결정했고, 이진영 타격코치와 구슬땀을 흘렸다.
마지막으로 김원형 감독은 "한유섬은 좋은 타자이기 때문에 좀 더 기다리면 (타격감이) 올라올 것이다"라고 신뢰를 드러냈다.
한유섬이 이날 경기에서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한유섬이 전날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며 부진을 완전히 씻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SSG 선발타선은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길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최주환(2루수)-김성현(유격수)-전의산(1루수)-김민식(포수)이다. 선발 투수는 좌안 커크 맥카티다.
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mjkim0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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