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몰래한 선행…"장애인 축구단에 축구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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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장애인 축구선수들에게 축구화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웅의 백골부대 전우이자 친구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재능 기부로 부산 뇌성마비 축구팀 코치를 맡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공개된 글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해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장애인 축구에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임영웅은 최고급 축구화를 비롯해 부산뇌병변축구대표팀 선수들에게 응원 사인까지 보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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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임영웅이 장애인 축구선수들에게 축구화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임영웅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에는 '임영웅을 칭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임영웅의 백골부대 전우이자 친구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재능 기부로 부산 뇌성마비 축구팀 코치를 맡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공개된 글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해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장애인 축구에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임영웅은 최고급 축구화를 비롯해 부산뇌병변축구대표팀 선수들에게 응원 사인까지 보냈다고 한다. A씨는 "임영웅이 비밀로 해주길 바랐지만, 이번 선행은 도저히 비밀로 하지 못하겠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랜 축구팬으로 알려진 임영웅은 최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경기에서 시축과 공연을 하면서 행사비를 사양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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