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데릭 로즈 엔딩’ 뉴욕 닉스, 20점차 완승 수확…시리즈 2-1

김호중 2023. 4. 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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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의 수비력이 완벽했다.

뉴욕은 22일(한국시간)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2023 NBA 플레이오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99-79 완승을 수확했다.

4쿼터 막바지, 승부가 20점 내외로 벌어지자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는 데릭 로즈를 연호하는 팬들이 생겼다.

'로즈 엔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한 뉴욕은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1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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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뉴욕 닉스의 수비력이 완벽했다.

뉴욕은 22일(한국시간)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2023 NBA 플레이오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99-79 완승을 수확했다.
 

뉴욕은 이날 클리블랜드의 야투율을 38%로 묶으며 환상적인 수비를 뽐냈다. 도너번 미첼과 다리우스 갈랜드를 각각 22점, 10점으로 틀어막은게 주요했다.

공격에서는 제일런 브런슨(21점 6어시스트)와 RJ 배럿(19점 8리바운드) 가 팀을 이끌었다.

뉴욕은 1쿼터 3점슛 12개를 시도해 2개만 성공시키며 17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이후 야투 감각이 다시 살아나며 2쿼터 28점, 3쿼터 27점, 4쿼터 27점을 폭발시켰다.

4쿼터 막바지, 승부가 20점 내외로 벌어지자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는 데릭 로즈를 연호하는 팬들이 생겼다. 2011년 MVP를 수상했던 로즈는 작년 12월 31일을 끝으로 로테이션에서 제외되어 있었다.

탐 티보듀 뉴욕 감독은 팬들의 연호에 응답했다. 종료 2분 40초를 남기고 로즈를 투입했다. 로즈는 오랜만에 코트를 밟았다. 어시스트 1개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의 관중들의 데시벨은 어마어마했다. 로즈가 볼을 잡을때마다 엄청난 환호성을 보냈다. '로즈 엔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한 뉴욕은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1 우위를 점했다.

#사진_AP연합뉴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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