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서포터즈, 슈퍼매치서 "꼴찌 경영"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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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 서포터즈가 구단을 향해 꼴찌 경영이라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수원삼성전에는 서울 서포터즈에 필적할 정도로 많은 수원 서포터즈가 관중석을 메웠다.
수원 서포터즈는 응원 걸개를 거꾸로 거는 동시에 구단을 비판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수원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이번 서울과의 슈퍼매치 직전에 이병근 감독을 경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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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응원 걸개 거꾸로 걸고 제일기획 비난 문구
"몇 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꼴찌 경영" 비난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 서포터즈가 구단을 향해 꼴찌 경영이라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수원삼성전에는 서울 서포터즈에 필적할 정도로 많은 수원 서포터즈가 관중석을 메웠다.
수원 서포터즈는 응원 걸개를 거꾸로 거는 동시에 구단을 비판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들은 '몇 년째 선수단 뒤에 숨는 프런트', '몇 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꼴찌 경영', '역사에 남는 건 1등과 꼴찌뿐' 등 현수막을 내걸어 수원 모기업인 제일기획에 불만을 표했다.
수원은 이임생, 박건하, 이병근 감독을 연이어 경질했지만 투자 감소 속에 성적은 갈수록 하락하고 있다.
수원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이번 서울과의 슈퍼매치 직전에 이병근 감독을 경질했다. 이날 서울전은 최성용 감독 대행 체제로 치러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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