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모범택시2 특별출연했던 남궁민, 너무 죄송했다" [인터뷰③]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제훈이 특별출연으로 '모범택시2'에 힘을 실어준 배우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과거 '스토브리그'와 '천원짜리 변호사'에 특별출연한 이제훈과 인연을 맺은 남궁민은 그에게 보답하고자 하는 의미로 '모범택시2' 출연을 흔쾌히 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지개 운수 택시 기사 '김도기' 역으로 분한 이제훈
"특별출연으로 힘 실어준 배우진에 감사"
이제훈 "모범택시 시즌3? 코인 에피소드 다뤘으면"[인터뷰②]에 이어...
(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이제훈이 특별출연으로 '모범택시2'에 힘을 실어준 배우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달 24일 방송한 '모범택시2' 9화에서는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이 특별출연했다. 과거 '스토브리그'와 '천원짜리 변호사'에 특별출연한 이제훈과 인연을 맺은 남궁민은 그에게 보답하고자 하는 의미로 '모범택시2' 출연을 흔쾌히 결정했다.
이에 대해 이제훈은 "특별출연으로 인연을 맺은 남궁민 선배와 선후배 사이로 응원해 주며 연락하는 사이가 됐다"며 "천원짜리 변호사 촬영 중이던 남궁민이 특별출연을 부탁하신 적이 있다. 저도 당시 모범택시를 촬영하고 있어 서로 특별출연하는 게 어떻겠나 부탁드렸고, 수락받자마자 국장님과 피디님, 작가님과 함께 남궁민이 등장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제훈은 "남궁민이 특별출연해 줘서 감사하기도 했지만, 드라마 마치고 신혼여행 가셨을 때 모범택시 대본을 보게 만들었고 대사도 상당히 길었던 터라 너무 죄송했다"며 "그런데도 대사를 완벽하게 외우셔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어마어마한 연기자라는 걸 느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서로의 작품에 품앗이 출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천변' 남궁민에 이어 모범택시 1호 기사로 최종화 지원사격에 나선 김소연에게도 고마움을 전한 이제훈은 "너무 반가웠고 특별했다. 덕분에 모범택시 세계관이 확장되는구나 싶었다"며 "이번 특별출연 덕분에 모범택시 세계관이 무궁무진하게 펼쳐질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을 이었다.
김소연에 이어 오미서 중위 역으로 특별출연한 문채원도 언급한 이제훈은 "문채원이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 최종화에서 실마리를 남긴 만큼 시즌3까지 연결돼서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지점까지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컴퍼니온]
이제훈 "김도기 연애 해봤나 의심...또 노출 신 생기면 울 듯"[인터뷰④]에서 계속됩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