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택시 몰고 달아난 황당 승객

이지운 기자 2023. 4. 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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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가 자리를 비운 틈에 택시를 몰고 달아난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5분께 '손님이 택시를 몰고 사라졌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피해 택시 번호를 도난 등록한 뒤 추적에 나서 오전 7시 55분쯤 성남시 분당구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택시를 타고 경기 용인시 소재 한 요양병원으로 가 기사가 화장실 간 사이 택시를 몰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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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몰래 택시를 훔쳐 달아난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사진=뉴스1
기사가 자리를 비운 틈에 택시를 몰고 달아난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5분께 '손님이 택시를 몰고 사라졌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피해 택시 번호를 도난 등록한 뒤 추적에 나서 오전 7시 55분쯤 성남시 분당구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택시를 타고 경기 용인시 소재 한 요양병원으로 가 기사가 화장실 간 사이 택시를 몰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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