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성 "장가가고 싶다…아내에게 경제권 넘길 것"

우다빈 2023. 4. 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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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성이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 팬들의 이목이 모였다.

특히 신성은 누나가 많으면 결혼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결혼을 한다면 중간에서 내가 역할을 잘하면 된다고 생각 한다"라고 센스있는 답변으로 말문을 연다.

신성은 "결혼하면 아내가 해주는 아침밥은 필수인가?"라는 질문에 "여기서 그렇다고 하면 장가를 못 간다. 필수가 아니"라고 말하며 결혼 앞에서는 예스맨의 모습을 보여 모두에게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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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성이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 팬들의 이목이 모였다. MBN 제공

가수 신성이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 팬들의 이목이 모였다.

22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지난주에 이어 ‘불타는 트롯맨’ 특집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신성 에녹 손태진은 ‘남자는 울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신성은 누나가 많으면 결혼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결혼을 한다면 중간에서 내가 역할을 잘하면 된다고 생각 한다”라고 센스있는 답변으로 말문을 연다.

이어 “아버지도 경제권을 어머니에게 맡기셨는데, 다 맡겨야 가정이 편안하다고 늘 말씀을 하셨다. 나는 그런 모습을 보고 자라서 경제권을 아내에게 다 넘길 생각이다”라고 경제권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전한다.

신성은 “결혼하면 아내가 해주는 아침밥은 필수인가?”라는 질문에 “여기서 그렇다고 하면 장가를 못 간다. 필수가 아니”라고 말하며 결혼 앞에서는 예스맨의 모습을 보여 모두에게 웃음을 안긴다.

그에 반해 ‘동거’에 대해서는 “결혼할 사람과 미리 살아보는 건 재미있을 것 같지만 막상 결혼 후에 신혼의 재미가 떨어지고 새로움보다는 연장선의 느낌이 강할 것 같다”고 본인만의 확고한 입장도 전한다.

이처럼 1등 신랑감의 면모를 뽐낸 신성의 모습은 이날 ‘동치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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