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챗GPT 확산에 'AI전략팀' 설치…오는 24일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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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와 챗GPT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내각부가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 확산에 대응해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AI 전략팀'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오늘(2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AI 전략팀은 오는 24일 첫 회의를 열어 인공지능의 업무 활용과 관련된 다양한 과제를 정리하고 부처 간 의사소통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AI 전략팀에는 경제산업성, 총무성, 문부과학성, 디지털청이 참여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매뉴얼 개정 작업을 위해 이달 챗GPT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기시다 후미오 내각의 각료들은 챗GPT에 대해 저마다 다른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올해 주요 7개국(G7) 의장국인 일본은 오는 29∼30일 군마현 다카사키시에서 개최하는 G7 디지털·기술장관 회의에서 급속히 진화하는 인공지능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책임 있는 AI'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공동성명에 담을 계획입니다.
아사히신문이 전한 G7 디지털·기술장관 회의 공동성명 초안에는 인공지능 기술과 거버넌스의 공통된 기준 마련을 촉진하고, 민주적인 가치와 인권을 위협하는 인공지능 악용에 반대한다는 의견도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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