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서세원 딸 서동주, 캄보디아 도착..."장례절차 협의→입장 발표할 것"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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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서세원 딸 서동주가 캄보디아에 도착한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캄보디아 현지 관계자는 OSEN에 "어젯밤에 서동주 씨가 캄보디아에 도착했다"라며 "장례 절차에 대해서는 정해진바 없다"라고 전했다.
캄보디아 현지의 한 사원에 서세원의 임시 빈소가 마련됐다.
앞서 서세원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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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故서세원 딸 서동주가 캄보디아에 도착한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캄보디아 현지 관계자는 OSEN에 "어젯밤에 서동주 씨가 캄보디아에 도착했다"라며 "장례 절차에 대해서는 정해진바 없다"라고 전했다. 캄보디아 현지의 한 사원에 서세원의 임시 빈소가 마련됐다.
이어 관계자는 "캄보디아 기준으로 10시(한국시간 12시)에 유가족들 모임 있었고, 장례절차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며 "대책회의 후 4, 5시(한국시간)쯤에 공식발표가 있을테니 기다려달라"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세원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사망했다. 현지 관계자는 “(서세원이) 평소 당뇨병이 있었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일부에서는 그의 사망을 둘러싼 석연찮은 부분들에 의문을 품고 있는 상황.
다만 보도에 따르면 해당 병원은 서세원이 투자한 곳으로, 서세원은 간호사에게 영양제 수액을 맞은 뒤 의식을 잃고 발견됐다. 이 간호사는 병원에 면접을 보러 왔다가 직접 주사를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캄보디아 외사국 경찰은 평소 당뇨병을 앓아온 서세원이 영양 주사액을 맞는 과정에서 돌연사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고, 간호사에 대한 형사 처벌은 검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정희 측은 OSEN에 “서정희가 현재 항암치료 중이다”라며 “(서세원의 사망과 관련해) 아직까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낀 바 있다.
한편, 1979년 TBC 라디오를 통해 데뷔한 서세원은 16살 연하 서정희와 결혼에 딸 서동주, 아들 서동천(미로)을 뒀다. 결혼 32년 만인 2014년 이혼한 뒤 1년 만에 23세 연하의 아내와 재혼했다. 재혼한 아내와 사이에서 딸을 품에 안았고, 캄보디아로 이주해 목사로 지내왔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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