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바흐무트 참호에 터진 수류탄…우크라군, 바디캠에 촬영된 치열한 전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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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방향에 'Orc(오크)' 한 명."
우크라이나 부대인 '다빈치 울프스'는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바흐무트 근처 참호에서 러시아군과 전투하는 병사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의 참호에 기습적으로 수류탄을 던졌다.
한편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의 치열한 전투 현장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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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1시 방향에 'Orc(오크)' 한 명."
우크라이나 부대인 '다빈치 울프스'는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바흐무트 근처 참호에서 러시아군과 전투하는 병사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의 참호에 기습적으로 수류탄을 던졌다. 참호 맨앞에서 삽질을 하고 있던 한 우크라이나군은 '살아있냐'는 동료의 물음에 괜찮다는 듯 엄지를 들어 보였다.
이날 우크라이나군은 서로의 생사를 확인하며 교전을 이어나갔다. 병사들은 러시아군을 'Orcs(오크들)'라고 표현하면서 끊임없이 소통하기도 했다.
여기서 언급된 '오크'는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혐오스러운 괴물을 칭하는 단어다.
한편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의 치열한 전투 현장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oon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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