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더 달라"…만취 소동 벌이다 출동 경찰관 흉기 위협한 50대 영장

최대호 기자 2023. 4. 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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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서 "술을 더 마시겠다"고 소란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흉기로 위협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수원시 권선구 한 식당에서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만취상태였던 A씨는 "술을 더 주문해 마시겠다"며 식당 주인과 언성을 높이는 등 소동을 피우다 경찰관이 출동해 제지하자 격분해 흉기를 집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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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음식점에서 "술을 더 마시겠다"고 소란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흉기로 위협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50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수원시 권선구 한 식당에서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만취상태였던 A씨는 "술을 더 주문해 마시겠다"며 식당 주인과 언성을 높이는 등 소동을 피우다 경찰관이 출동해 제지하자 격분해 흉기를 집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소동으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식당 업주가 술 주문을 만류했고, 이 과정에서 소란이 있었다"며 "경찰관을 향해 흉기를 들고 달려드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해 구속영장 신청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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