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3기 순자, 돌싱 고백 후 심경 “지탄 받는 이후의 삶 마음 편해”

박수인 2023. 4. 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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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3기 순자(가명)가 혼인 이력 고백 후 심경을 전했다.

순자는 4월 21일 개인 SNS 스토리에 뒤늦게 혼인 이력을 밝히고 지탄을 받은 후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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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나는 솔로' 13기 순자(가명)가 혼인 이력 고백 후 심경을 전했다.

순자는 4월 21일 개인 SNS 스토리에 뒤늦게 혼인 이력을 밝히고 지탄을 받은 후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고 밝혔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일반 기수에 혼인 이력을 숨기고 출연했던 순자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댓글에 일일이 대응하던 때보다 오히려 모든 것이 밝혀지고 지탄을 받는 이후의 삶이 훨씬 마음이 편하답니다. 무엇을 위해 그렇게 살아왔나 싶어요. 처음부터 알았다면 여러 사람에게 폐 끼치지 않고 저 자신에게도 마음 편해서 좋았을텐데요"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이제 저는 숨기는 것이 없던 원래의 저로 돌아와서 참 좋아요. 걱정과 응원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순자는 지난 6일 개인 SNS를 통해 "배우자 선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혼인했던 이력을 숨겼다. 제 이기심과 짧은 생각으로 일반 기수로 출연 신청했다. 사죄를 드리기에는 이미 많이 늦은 시점이지만 지금이라도 모두에게 진실을 직접 말씀드리고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평생 사죄하는 마음으로 반성하며 살겠다"고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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