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티치 사임? 우린 괜찮은데?" 태연한 스텔리니, 뉴캐슬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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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스텔리니 토트넘 핫스퍼 감독 대행이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의 사임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22일 영국 언론 '풋볼런던'에 따르면, 스텔리니 대행은 뉴캐슬전 대비 공식 기자회견에서 '파라티치 단장이 사임했는데 영향이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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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토트넘 핫스퍼 감독 대행이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의 사임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23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원정에 나선다.
4위 경쟁에서 뒤처진 토트넘에게 다른 악재가 겹쳤다. 과거 유벤투스 단장 시절 회계 비리 혐의에 연루된 파라티치가 단장직을 내려놨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21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파라티치가 팀을 떠난다. 이탈리아축구협회(FIGC)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받은 징계에 대해 법적인 대응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2일 영국 언론 '풋볼런던'에 따르면, 스텔리니 대행은 뉴캐슬전 대비 공식 기자회견에서 '파라티치 단장이 사임했는데 영향이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스텔리니 대행은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 이미 몇 주 동안 팀과 떨어져 있었고 딱히 바뀐 건 없다"고 답했다.
이어 "다만 그와 토트넘 모두는 인간적으로 가까웠다"며 "그는 최근 힘든 시기를 겪었고 최종 사임 결정한 것은 그와 가족에게 모두 어려운 일이었다. 우리는 그와 가까웠고 구단에서 입장을 발표했다. 제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라고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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