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마르, FC서울 외인 정규리그 최다출전…박주영과 동률

박대로 기자 2023. 4. 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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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핵심 전력인 오스마르가 역대 서울 외국인 선수 최다 출장 기록을 수립했다.

오스마르는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 수원삼성전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는 서울 역대 외국인 선수 중 최다 출전 기록이다.

아울러 오스마르는 국내외 선수를 통틀어서도 박주영과 출전 경기 수에서 공동 3위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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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규리그 255경기 출장…데얀 1경기 차로 제쳐
박주영과 함께 FC서울 역대 통산 출전 수 3위

[서울=뉴시스]FC서울 오스마르. 2023.04.22.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핵심 전력인 오스마르가 역대 서울 외국인 선수 최다 출장 기록을 수립했다.

오스마르는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 수원삼성전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오스마르는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하며 중원 싸움에 힘을 보탰다. 오스마르는 기성용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노련하게 경기 주도권을 잡아갔다.

이로써 오스마르는 K리그 1부 정규리그 255경기 출장(컵대회와 플레이오프 등 제외)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 역대 외국인 선수 중 최다 출전 기록이다. 직전 경기까지 오스마르는 데얀과 함께 254경기로 공동 4위였지만 이번 경기 출전으로 데얀에 1경기 앞서게 됐다.

아울러 오스마르는 국내외 선수를 통틀어서도 박주영과 출전 경기 수에서 공동 3위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역대 서울 선수 출장 기록 2위는 윤상철(261경기), 1위는 고요한(348경기)이다.

2014년 서울에 온 오스마르는 이후 타 구단 이적 없이 서울에서만 뛰면서 21골 12도움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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