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억→263억’...A.빌라, 이강인 잡기 위해 3달 만에 ‘금액 인상’

백현기 기자 2023. 4. 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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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아스톤 빌라는 이강인을 잡기 위해 필사적이다.

그들이 1,800만 유로(약 263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한다면, 마요르카는 세기의 이적을 성사시킬 수 있게 된다"라고 전했다.한편 아스톤 빌라는 이강인에 대한 관심을 지난 겨울 이적시장부터 이어왔다. 스페인 매체 '울티마 오라'는 "아스톤 빌라는 지난 1월 이강인을 위해 1,350만 유로(약 197억 원)를 마요르카에 요구했지만 협상은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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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그만큼 아스톤 빌라는 이강인을 잡기 위해 필사적이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마요르카의 확실한 에이스다. 현재까지 리그 28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이강인은 왼쪽 윙어와 세컨드 스트라이커 등 공격 2선을 넘나들며 공격 재능을 뽐내고 있다. 이번 시즌 마요르카의 공격 작업은 이강인으로부터 시작해 이강인에서 끝난다고 봐도 무방하다.


마요르카 공격을 주도하고 있는 이강인에게 많은 클럽들이 관심을 가졌다.특히 지난 1월부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이 이강인을 주목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겨울 이적시장에 이강인이 나갈 것이라는 보도를 쏟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구단의 설득과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호소로 일단은 팀에 남게 됐고, 잔여 시즌을 치르고 있다.


마요르카에 잔류했지만, 이강인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스페인 매체 '코페 마요르카'의 후안 카를로스 타우라 기자에 따르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이강인이 떠날 가능성이 높다. 그의 바이아웃 금액은 1,800만 유로(약 263억 원)이며, 이강인은 그 어느 때보다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가장 짙게 연결되고 있는 클럽은 프리미어리그 6위를 거두고 있는 아스톤 빌라다. 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아스톤 빌라는 올여름 이강인 영입을 노리고 있다. 그들이 1,800만 유로(약 263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한다면, 마요르카는 세기의 이적을 성사시킬 수 있게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스톤 빌라는 이강인에 대한 관심을 지난 겨울 이적시장부터 이어왔다. 스페인 매체 ‘울티마 오라’는 “아스톤 빌라는 지난 1월 이강인을 위해 1,350만 유로(약 197억 원)를 마요르카에 요구했지만 협상은 결렬됐다. 이제 아스톤 빌라는 1,800만 유로(약 263억 원)에 해당하는 이강인의 바이아웃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3달 만에 금액을 인상한 대목으로 볼 때, 아스톤 빌라는 그만큼 이강인 영입을 원하고 있다. 또한 아스톤 빌라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예전부터 이강인을 관찰해왔고, 같은 스페인어라는 공통분모가 있기에 이적설은 더 짙어지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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