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황사 영향…제주·해안가 강풍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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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이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황사로 인해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를 제외한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이나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충청과 호남 지역은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내일은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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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이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황사로 인해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를 제외한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이나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충청과 호남 지역은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남해안과 서해안, 영남 내륙에는 순간적으로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제주도에는 내일까지 순간적으로 초속 20m가 넘는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은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10도 등 전국이 4도에서 11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2도, 부산은 18도 등 전국이 15도에서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건조 특보가 내려진 서울 등 일부 수도권, 강원 영서와 충북 일부 지역에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남해 서부 앞바다,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 2에서 8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밀려오며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세현 기자 (wea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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