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셜록홈즈3’ 복귀 최우선 순위” 제작 청신호[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8)가 ‘셜록 홈즈3’로 복귀할 전망이다.
몇 달 전, 가이 리치 감독은 ‘셜록 홈즈2’가 개발 중이지만 모든 것은 로다주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다.
‘셜록 홈즈2:그림자 게임’(2011)이 개봉한지 벌써 12년이 됐다. 과연 후속작은 어떻게 될까.
프로듀서 아만다 버렐은 21일(현지시간) 언랩과 인터뷰에서 “얼마 전에 로버트와 함께 점심을 먹었다. ‘셜록 홈즈3’는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사람들과 함께 할 것이지만 회사의 우선순위이자 로버트의 우선순위이다”라고 말했다.
이 발언이 당장 영화 작업을 시작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제작 가능성을 열어두었다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로다주는 ‘셜록 홈즈’ 프랜차이즈를 더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가 HBO Max와 함께 여러 편의 ‘셜롬 홈즈’ 스핀오프를 제작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것 역시 뚜렷한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셜록 홈즈3’ 메가폰을 잡기로 했던 덱스터 플레처 감독은 “안타깝게도 그 일정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반드시 만들어져야 한다고 믿는다. 모든 적절한 사람들이 적시에 적절한 장소에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팬데믹이 닥쳐 전 세계 사람들이 뿔뿔이 흩어지는 잔인한 운명이 제작 지연 이유 중 하나다. 그러나 제작에 대한 욕구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도 그것을 예리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셜록 홈즈’ 1편(2009년)은 전 세계에서 5억 2,400만 달러, 2편(2011년)은 5억 4,54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사진 = ‘셜록 홈즈3’ 복귀 가능성을 열어놓은 로다주.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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