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 UEFA 자문위원 위촉...무리뉴·지단·안첼로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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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58)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UEFA는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UEFA 자문위원 24인을 공개하며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남긴 축구 업적, 국제적 명성 및 경험을 기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을 비롯해 조제 무리뉴(포르투갈), 지네딘 지단(프랑스), 카를로 안첼로티(프랑스) 등 세계적 명성의 감독들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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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58)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UEFA는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UEFA 자문위원 24인을 공개하며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남긴 축구 업적, 국제적 명성 및 경험을 기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을 비롯해 조제 무리뉴(포르투갈), 지네딘 지단(프랑스), 카를로 안첼로티(프랑스) 등 세계적 명성의 감독들이 이름을 올렸다. 감독뿐 아니라 가레스 베일(웨일스), 후안 마타(스페인) 등 최근 은퇴했거나 아직 활동 중인 선수들도 포함됐다.
이들은 오는 25일 스위스 니옹에서 열리는 UEFA 자문위원 회의에 참석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현재 유럽에서 해외파 선수들을 점검 중이다. 손흥민, 김민재 등을 만났던 그는 22일 마인츠, 23일 프라이부르크의 경기를 관전하며 이재성과 정우영을 만난다. 이어 25일 UEFA 자문위원 회의에 참석한 뒤 4월 말 귀국 예정이다.
5월부터 본격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게임 준비에 돌입한다. 5월 초 카타르로 떠나 7일과 8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포스트 지도자 코칭 포럼에 TSG 멤버로 참석한다. 이어 11일 2023 아시안컵 조 추첨을 지켜본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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