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초등농구] ‘박지민 더블더블’ 단관초, 사직초 완파하고 8강 진출

조영두 2023. 4. 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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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관초가 사직초를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단관초는 22일 김천보조체육관에서 열린 아이에스동서 제22회 대한민국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여자부 결선 사직초와의 경기에서 34-20으로 승리했다.

8강에 진출한 단관초는 23일 성남수정초와 맞대결을 펼친다.

4쿼터에도 이효은, 박지민, 류시은을 앞세워 꾸준히 점수를 쌓았고,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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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단관초가 사직초를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단관초는 22일 김천보조체육관에서 열린 아이에스동서 제22회 대한민국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여자부 결선 사직초와의 경기에서 34-20으로 승리했다.

박지민(13점 15리바운드 5스틸)이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류시은(10점 8리바운드 3스틸)과 이효은(8점 4어시스트 3스틸)도 존재감을 뽐냈다. 8강에 진출한 단관초는 23일 성남수정초와 맞대결을 펼친다.

반면, 사직초는 윤서진(9점 8리바운드 9스틸)이 돋보였지만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이었다.

전반을 12-9로 근소하게 앞선 단관초는 후반 들어 완전히 기세를 올렸다. 그 중심에는 박지민과 류시은이 있었다. 이들은 3쿼터에만 12점을 합작하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4쿼터에도 이효은, 박지민, 류시은을 앞세워 꾸준히 점수를 쌓았고,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뒤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온양동신초가 인천연학초에 42-32로 승리했다. 허서연(14점 10리바운드 3스틸)이 승리를 이끌었고, 홍지아(10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온양동신초의 8강전 상대는 상영초다.

인천연학초는 신은서(11점 9리바운드 7스틸)와 이윤정(10점 3리바운드)이 분투했지만 역전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경기 결과>
*여자부 결선*
단관초 34(5-6, 7-3, 14-7, 8-4)20 사직초
단관초

박지민 13점 15리바운드 5스틸
류시은 10점 8리바운드 3스틸
이효은 8점 4어시스트 3스틸

사직초
윤서진 9점 8리바운드 9스틸

온양동친초 42(13-2, 8-8, 8-15, 13-7)32 인천연학초
온양동신초

허서연 14점 10리바운드 3스틸
홍지아 10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인천연학초
신은서 11점 9리바운드 7스틸
이윤정 10점 3리바운드

#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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