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주포 가격 2,195억 붙였다... ‘맨유? PSG? 제안해 봐’ 배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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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간판 공격수 빅터 오시멘(24)에게 가격표를 붙였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를 넘어 유럽 축구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21일 "오시멘이 다가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파리생제르맹(PSG), 바이에른 뮌헨이 그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PSG는 루이스 캄포스 디렉터가 릴 시절에 함께 했던 오시멘과 재결합을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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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나폴리가 간판 공격수 빅터 오시멘(24)에게 가격표를 붙였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를 넘어 유럽 축구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미 리그에서 24경기 21골 4도움으로 경기당 1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득점왕도 확실하다. 챔피언스리그에서 4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6경기 5골을 터트리며 빅클럽들에게 계속 자신을 어필했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21일 “오시멘이 다가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파리생제르맹(PSG), 바이에른 뮌헨이 그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 첼시, 뮌헨은 정통 공격수를 노린다. PSG는 루이스 캄포스 디렉터가 릴 시절에 함께 했던 오시멘과 재결합을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퍼포먼스로 오시멘의 가치는 급등했다. 추정 몸값은 1억 유로(약 1,464억 원)다. 나폴리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1억 5,000만 유로(2,195억 원)를 설정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다. 나폴리 입장에서 급할 게 없다. 적어도 한 시즌은 더 붙잡을 수 있다. 배짱 장사로 거액을 손에 넣겠다는 의지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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