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곳곳 태극기·성조기 '나란히' …'국빈' 尹대통령 부부 맞이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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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워싱턴 D.C. 곳곳에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가 내걸리는 등 윤 대통령을 맞이를 위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미국을 국빈으로 방문한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워싱턴D.C.와 보스턴을 차례로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 미 상하원 합동의회 연설, 하버드대 정책연설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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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아이젠하워 행정동 빌딩 등 양국 국기 걸려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워싱턴 D.C. 곳곳에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가 내걸리는 등 윤 대통령을 맞이를 위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미국 백악관 옆에 위치한 백악관 업무용 빌딩인 아이젠하워 행정동 빌딩에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가 게양됐다.
또 워싱턴 D.C.주요도로에도 태극기와 성조기가 나란히 내걸린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고 현지에서 전했다.
앞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재진에 "미측은 동맹 7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이뤄지는 윤대통령의 성공적 방미를 고대하고 있다"며 "정성껏 예우를 다해 윤통 내외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미국 측에서 알려왔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미국을 국빈으로 방문한다. 우리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12년 만이다.
이번 방문은 한미동맹 70주년에 맞춰 이뤄지는 만큼 한미 양 정상은 한미 동맹의 역사를 돌아보고 더욱 공고해진, 미래를 준비하는 미래동맹의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워싱턴D.C.와 보스턴을 차례로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 미 상하원 합동의회 연설, 하버드대 정책연설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122개사로 구성된 대규모 경제 사절단도 동행해 '원팀' 세일즈외교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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