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연속 무안타 침묵’ 김하성, 2할 타율도 깨졌다…SD, 2연승 마감 [SD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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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8)이 5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8번 2루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가 0-2로 지고 있는 8회 2사에서 김하성은 대타 맷 카펜터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5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1할9푼7리(66타수 13안타)로 내려가며 2할 타율이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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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8)이 5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8번 2루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3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애리조나 선발투수 잭 갈렌의 7구째 시속 94.8마일(152.6km) 포심을 받아쳤지만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6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갈렌의 5구 82.7마일(133.1km) 너클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샌디에이고가 0-2로 지고 있는 8회 2사에서 김하성은 대타 맷 카펜터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5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1할9푼7리(66타수 13안타)로 내려가며 2할 타율이 깨졌다.
샌디에이고는 결국 득점을 하지 못하고 0-9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2연승이 끝났다. 선발투수 세스 루고는 6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득점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2안타 빈공에 시달렸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복귀 후 첫 안타를 때려냈지만 타선 전체적으로 활발한 타격을 하지 못했다. 9번타자 브렛 설리반을 제외한 모든 선발타자가 삼진을 당해 도합 12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애리조나는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났다. 선발투수 잭 갈렌이 7이닝 2피안타 1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3승을 수확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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