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은 헛방망이-불펜은 불쇼’ 형편없는 SD, ARI에 참패..김하성도 1할 진입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완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4월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경기에서 졸전 끝에 참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형편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애리조나에 0-9 참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2연승을 마감했다.

세스 루고(SD)와 잭 갈렌(ARI)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양팀은 3회까지 0의 균형을 이어갔다.

애리조나는 4회말 가브리엘 모레노의 적시타로 1점을 얻었다. 애리조나는 5회말 케텔 마르테의 1타점 2루타로 달아났다.

애리조나는 8회말 루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적시타, 모레노의 2타점 적시타, 헤라르도 페르도모의 2타점 2루타, 조시 로하스의 1타점 땅볼, 케텔 마르테의 적시타로 7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애리조나는 선발 갈렌이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미겔 카스트로가 1이닝 무실점, 조 맨티플라이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루고가 6이닝 2실점 호투를 펴렸고 레이 커가 1이닝 무실점, 루이스 가르시아가 0.1이닝 5실점, 레이스 크네어가 0.2이닝 2실점을 기록해 참패했다.

샌디에이고는 타선이 2안타 0볼넷 12삼진의 그야말로 '수준이하'의 모습을 보이며 애리조나에 짓밟혔다. 김하성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대타로 교체됐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결국 1할대(0.197)로 떨어졌다.(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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