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무패 적토마' 고정운 감독, "이렇게까지 잘할 줄은 예상 못했지"

조남기 기자 2023. 4. 22. 13: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9라운드 FC 안양(이하 안양)-김포 FC(이하 김포)전이 킥오프한다.

그러면서도 고정운 감독은 "수비 조직은 또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 주입하고, 또 주입해야 한다. 다행히 올해는 외국인 선수들이 앞에서 골을 잘 넣어주니 후방에서도 맞아떨어진다. 그리고 올해는 필드플레이어들이 볼을 어느 정도 잘 지킨다. 서재민과 박광일도 기술이 있어서 패스가 잘 나간다. 소유를 해주면, 체력적으로 쉴 시간도 생긴다. 이런 것들이 잘 어우러진 거 같다"라고 지금 김포가 상당히 좋은 시간을 지난다고 자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안양)

"이렇게 잘할 줄은 예상 못했다"

22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9라운드 FC 안양(이하 안양)-김포 FC(이하 김포)전이 킥오프한다. 이우형 안양 감독과 고정운 김포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현장 취재진과 마주했다.

김포는 최근 좋은 성적을 유지 중이다. 시즌 개막 후 4승 3무라는 무패 행진으로 상위권에 진입했다. 덕분에 고정운 감독 역시 표정이 밝은 편이었다.

고정운 감독은 "점쟁이도 아닌데 이렇게 잘할 줄은 예상 못했다"라면서 "사실 우리가 없는 예산에 고민을 많이 했다. 외국인 선수들을 안 쓸 생각까지 했었다. 그런데 국내 선수를 찾으려고 해도 마찬가지로 고민이 되더라. 그렇게 루이스·주닝요·파블로가 왔다"라고 김포 상승세의 원동력 중 하나로 외국인 선수들을 거론했다.

김포는 수비 조직이 굉장히 훌륭하다. 현재까지 리그 3실점으로 K리그2 최고 수준이다. 고정운 감독은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조성권은 계속 봤던 선수다. 그래서 데려왔다. 어쨌거나 김민호도, 장윤호도, 경험 있는 선수들을 모두 데려왔다. 이런 것들이 잘 맞아떨어졌다. 새로운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을 합쳐 겨우내 반복 훈련을 했다."

그러면서도 고정운 감독은 "수비 조직은 또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 주입하고, 또 주입해야 한다. 다행히 올해는 외국인 선수들이 앞에서 골을 잘 넣어주니 후방에서도 맞아떨어진다. 그리고 올해는 필드플레이어들이 볼을 어느 정도 잘 지킨다. 서재민과 박광일도 기술이 있어서 패스가 잘 나간다. 소유를 해주면, 체력적으로 쉴 시간도 생긴다. 이런 것들이 잘 어우러진 거 같다"라고 지금 김포가 상당히 좋은 시간을 지난다고 자신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