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효과' 이어지나…슈퍼매치, 3만 관중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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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슈퍼매치에 3만명 이상의 구름 관중이 운집할 예정이다.
서울과 수원은 22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 '슈퍼매치'를 치른다.
임영웅이 방문했던 서울의 직전 홈경기인 8일 대구FC전에선 4만5007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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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서 단체 방문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슈퍼매치에 3만명 이상의 구름 관중이 운집할 예정이다.
서울과 수원은 22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 '슈퍼매치'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킥오프 전부터 여러 모로 많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K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인 서울과 수원이 자존심을 걸고 정면 대결을 펼치는데다, 지난 서울의 홈 경기에 인기 가수 임영웅이 방문, K리그와 서울을 향한 관심이 이전보다 높아졌기 때문이다.
임영웅이 방문했던 서울의 직전 홈경기인 8일 대구FC전에선 4만5007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코로나19 이후 국내 프로스포츠 최다 관중이었다.
그 날의 열기는 오늘까지도 이어졌다. 서울 관계자는 '뉴스1'에 "경기 당일 아침까지 2만8000석이 예매됐다. 원정 팬들도 4000석 이상이 팔렸다"면서 "당일 현장 구매 수치를 감안하면 3만명은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슈퍼매치를 보려는 기존의 많은 관중에 더해, '영웅시대' 팬들도 여전히 함께한다.
서울 관계자는 "지난 경기를 보셨던 영웅시대 팬분들이 단체로 오시겠다고 전화를 주셨다. 이번에도 기존 팬들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 는 곳에 자리하신다"고 설명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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