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 LPGA 셰브론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우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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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10만 달러)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아림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유지, 단독 선두(8언더파 136타)에 올랐다.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한 릴리아 부(미국)와 아직 우승이 없는 메건 캉(미국)이 김아림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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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10만 달러)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아림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유지, 단독 선두(8언더파 136타)에 올랐다.
김아림은 이날 보기는 단 1개뿐이고 버디 8개를 쓸어 담았다. 김아림은 이날 평균 279야드가 넘는 장타를 날리는 등 특유의 장타력을 앞세워 난도 높은 코스를 극복했다. 또 페어웨이와 그린은 3번밖에 놓치지 않았고, 퍼트를 불과 26개로 막는 정교함도 돋보였다.
김아림은 "비가 와서 그린이 부드럽고 느려졌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칠 수 있었다. 남은 이틀도 그때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미 연습 때 준비는 다 완료됐다고 생각한다"면서 "항상 내 목표는 계획한 것을 심플하게 수행하는 것"이라는 김아림은 "내일은 새로운 날이기 때문에, 내일 컨디션에 맞춰서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한 릴리아 부(미국)와 아직 우승이 없는 메건 캉(미국)이 김아림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2021년 이 대회 챔피언 패티 타와타나낏(태국)과 넬리 코다(미국)가 김아림을 2타차로 추격했다.
한국 선수 중엔 김효주가 공동 10위(4언더파 140타), 최운정이 공동 17위(2언더파 142타)에 자리했다. 최혜진과 지은희도 공동 17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고진영은 공동 36위(1언더파 143타)에 머물렀다. 전인지는 공동 48위(이븐파 144타)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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