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불가했던 日 공포물 ‘오디션’, 23년 만에 전격 한국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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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 'J 호러' 붐을 불러오며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최고의 공포 영화로 꼽힌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싸이코 공포 스릴러 '오디션'(수입 히스토리필름, 배급 와이드릴리즈)이 4월 19일 국내 개봉 확정을 알렸다.
아사히 신문이 선정한 지난 1천년 간 일본 최고의 작가로 꼽히는 무라카미 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일본 장르 영화의 거장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만든 '오디션'은 해외 유명 매체에서 이미 '공포 영화의 교과서'로 꼽히는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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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전세계에 'J 호러' 붐을 불러오며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최고의 공포 영화로 꼽힌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싸이코 공포 스릴러 '오디션'(수입 히스토리필름, 배급 와이드릴리즈)이 4월 19일 국내 개봉 확정을 알렸다.
'오디션'은 해외 평단은 물론 쿠엔틴 타란티노와 일라이 로스 같은 대표적인 장르 감독이 "최고의 공포 영화"로 꼽아 관객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극했던 바. 22일 국내 언론과 평단 역시 “볼수록 놀라운 걸작”이라는 말에 절대적으로 공감하고 있다.
아사히 신문이 선정한 지난 1천년 간 일본 최고의 작가로 꼽히는 무라카미 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일본 장르 영화의 거장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만든 '오디션'은 해외 유명 매체에서 이미 ‘공포 영화의 교과서’로 꼽히는 걸작.
2009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지의 평론가 오웬 글라이버만이 1989년 이후 제작된 공포 영화 베스트 20 중 1위로 꼽았고, 2007년에는 타임지가 꼽은 역대 최고의 공포 영화 25편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로튼토마토에서 1998년부터 2022년까지 매 해를 대표하는 최고의 공포 영화를 선정해 발표했는데, 여기서 '오디션'이 1999년 최고의 공포영화로 선정됐다.
이번에 공개된 '오디션'의 스페셜 리뷰 예고편은 국내 평론가와 매체들의 평과 인플루언서의 평을 발췌해 만든 것으로 4월 극장가 공포 신드롬을 이끌 화제작으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로맨스 영화처럼 시작되어 서서히 공포의 세계로 빠져드는 '오디션'은 후반 10분, 주인공의 악몽과도 같은 공포를 관객들도 간접 체험하게 되는데,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개선된 선명한 화질과 5.1 채널로 확장된 리얼한 사운드가 시각적인 긴장감과 청각적인 공포의 극단으로 단숨에 몰아넣는다.
'수입불가' 23년 만에 마침내 극장으로 소환된 싸이코 공포 스릴러 '오디션'은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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