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테러범, 1주째 묵비권…정신감정 추진

한미희 2023. 4. 2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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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검찰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향해 폭발물을 투척한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의 형사책임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정신감정 실시를 추진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와카야마 지방검찰청은 지난 15일 범행 이후 1주일간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기무라 류지의 형사책임 능력이 향후 법정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판단해 정신감정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 당국은 기무라가 피선거권 연령 제한과 공탁금 제도에 불만을 품고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정치에 관심이 많았다는 사실에 주목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기시다 #테러 #기무라_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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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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