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SON→KIM 챔스 탈락’시킨 골키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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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뒷문 강화를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영국 팀 토크는 22일 "토트넘이 AC밀란 소속이자 프랑스 국가대표 골키퍼 마이크 메냥(27) 영입에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토트넘 골키퍼인 위고 요리스가 36세로, 커리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다만, 밀란은 다수 팀의 러브콜을 받는 메냥을 지키기 위해 노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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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뒷문 강화를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영국 팀 토크는 22일 “토트넘이 AC밀란 소속이자 프랑스 국가대표 골키퍼 마이크 메냥(27) 영입에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메냥은 파리생제르맹 출신으로 릴에 오랜 시간 몸담은 뒤 2021년 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뛰어난 반사 신경과 빌드업 능력을 무기로 지난 시즌 밀란의 세리에A 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 장기 부상 이탈 여파에도 복귀 후 공식 19경기에 나섰다. 대표적으로 지난달 9일 토트넘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선방쇼로 0-0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이달 열린 세리에A 1위 나폴리와 챔피언스리그 8강 1, 2차전 모두 골문을 지키며 밀란이 4강에 오르는데 일조했다. 손흥민과 김민재의 챔피언스리그 여정의 마침표를 찍게 만든 인물 중 한 명이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토트넘 골키퍼인 위고 요리스가 36세로, 커리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요리스와 2024년 여름까지 계약된 가운데 후임을 찾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토트넘은 메냥을 설득하길 원한다. 다만, 밀란은 다수 팀의 러브콜을 받는 메냥을 지키기 위해 노려 중이다. 이들을 견제하기 위해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엄청난 금액의 오퍼가 오지 않을 경우 방출하는 일은 없을 거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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