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아님을” 故 문빈, 동료·팬 가슴에 묻혔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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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팬, 업계 종사자, 아이돌 동료들이 조용한 슬픔 속 그를 떠나 보냈다.
국내외 팬들은 문빈의 인스타그램이나 아스트로 유튜브 콘텐츠 등에 연신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있다.
무엇보다 문빈 친동생인 문수아는 걸 그룹 빌리로 활동 중이다.
다양한 업계 선후배들이 현역이었던 그와 무대에서 맹활약한 바, 따뜻하게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가슴으로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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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족, 팬, 업계 종사자, 아이돌 동료들이 조용한 슬픔 속 그를 떠나 보냈다. 아스트로 문빈, 영면에 들었다.
22일 오전 8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문빈의 발인이 엄수됐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에 따르면 유가족들은 발인식, 장지를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고, 이에 팬들의 추모 공간은 사옥 앞 간이 분향소로 대체됐다.
발인식에는 유족, 지인들만 참석했다. 국내외 팬들은 문빈의 인스타그램이나 아스트로 유튜브 콘텐츠 등에 연신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있다.
무엇보다 문빈 친동생인 문수아는 걸 그룹 빌리로 활동 중이다. 그는 일정을 전면 취소한 채 상주로 서 오빠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미국 일정을 멈추고 귀국했으며, MJ도 군대에서 긴급 휴가를 받아 장례에 참석했다.
이밖에 세븐틴 승관은 평소 고인 절친으로 알려진 바, 고인의 인스타 계정을 팔로하며 친구를 가슴에 품었다. 고향 친구로 알려진 비비지 신비는 일정을 소화하며, 올블랙 의상으로 얼굴을 들지 못했다.
앞서 故 종현을 잃은 샤이니 키, 태민 등도 후배의 가는 길에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며 그의 명복을 빌어 마지 않았다. 다양한 업계 선후배들이 현역이었던 그와 무대에서 맹활약한 바, 따뜻하게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가슴으로 배웅했다.
오늘(22일)까지 설치된 사옥 앞 간이 분향소에는 국내외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편지, 국화꽃, 그가 생전에 좋아한 것으로 알려진 간식 등이 숱하게 놓여 그를 향한 대중의 호감도, 마음을 짐작케 한다.
문빈은 키즈 모델 출신이며 아역 배우로도 활약했다. 그간 자기 무대의 프로페셔널이었던 것은 물론, 언제나 밝은 청춘임을 자인했던 그이기에 황망함이 더해진다.
문빈은 19일 오후 8시 10분 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으로 부모, 동생 문수아가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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