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촌놈' 허성태→곽튜브, 시드니 워홀 핵심 요점 셋

[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부산촌놈 in 시드니'가 부산 사나이 4인방의 시드니 워킹 홀리데이를 앞두고 기억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23일 오후 첫 방송될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연출 류호진, 윤인회)'는 부산 출신 4인방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이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즐기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부산 사나이들의 워킹 홀리데이 도전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촌놈 in 시드니' 측이 첫 방송 전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관전 1. "마 이게 부산 사나이다" 오직 '부산촌놈 in 시드니'에서만 가능한 이 조합, 이 케미!

'부산촌놈 in 시드니'는 배우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과 유튜버 곽준빈(곽튜브)이라는 이색 조합의 멤버 구성을 자랑한다. 든든한 맏형 허성태의 반전의 스마트함과 카메라 안팎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퍼트릴 이시언의 재기발랄함, 비주얼부터 능력까지 고루 갖춘 그야말로 사기캐(사기 캐릭터) 안보현의 활약, 독보적인 막냉이(막내+귀염둥이) 곽준빈의 치명적 매력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이 펼쳐진다. 특히 작품 안에선 빌런의 카리스마를 뿜어내내지만 현실에선 빠릿빠릿한 '일잘알(일을 잘 아는) 만렙'이 되는 허성태의 센스에 매료될 것이라고.

또한 부산 출신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만큼 빠르게 공감대를 형성, 친형제나 다름없는 케미스트리도 뽐낼 조짐이다.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터지고, 쿵 하면 짝하는 티키타카 등으로 환상의 여행 메이트가 될 네 남자의 여정이 기다려진다.

◆ 관전 2. 워킹 홀리데이에 빠진 부산 사나이들 "삶의 현장으로 가보자고"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은 젊은이들의 도전과 청춘을 상징하는 워킹 홀리데이에 참여한다. 과일가게에서 장사하기, 농장일 돕기, 홀서빙 등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자리에 실제로 취직하는 것.

이들은 시드니에 머무는 동안 취직을 하고 직접 번 돈으로 생계를 유지한다. 벌이가 좋으면 그만큼 여유를 누릴 수 있고 그렇지 못하면 궁핍한 생활을 보낼 수밖에 없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도 동이 트기도 전인 새벽에 일어나 부랴부랴 출근 준비를 하던 부산 사나이들의 분주한 아침 풍경이 공개된 바, 순도 200%의 리얼리티를 보여줄 이들의 진짜 워킹 홀리데이가 궁금해진다.

◆ 관전 3. 누군가에겐 초심을, 누군가에겐 용기를! 진정성이 살아있는 여정

'부산촌놈 in 시드니'는 힐링을 전하는 여행 프로그램에서 나아가 시드니의 삶의 현장을 경험하며 도전의 기쁨을 전한다.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이 주는 색다른 즐거움은 물론 직접 노동 전선에 뛰어들어 현지인들의 삶에 녹아들 예정이다. 이는 아직 모든 것이 미숙한 사회초년생에게는 도전과 용기를, 직장인들에게는 열정 가득했던 젊은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