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서세원 딸 서동주, 캄보디아 도착…장례 절차 논의" [공식입장]

백승훈 2023. 4. 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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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동주가 부친 서세원이 사망한 캄보디아에 도착했다.

22일 서동주 측 관계자는 iMBC연예에 "서세원의 사망 사실을 확인한 서동주가 전날 캄보디아에 도착했다. 가족들과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 현지의 한 사원에 서세원의 임시 빈소가 마련됐다.

앞서 서세원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심정지 상태에 빠져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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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동주가 부친 서세원이 사망한 캄보디아에 도착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 서동주 측 관계자는 iMBC연예에 "서세원의 사망 사실을 확인한 서동주가 전날 캄보디아에 도착했다. 가족들과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 현지의 한 사원에 서세원의 임시 빈소가 마련됐다.

앞서 서세원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심정지 상태에 빠져 사망했다.

서세원의 사망을 두고 의료과실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21일 디스패치는 캄보디아 병원 관계자의 말을 빌려 보도했다. "현지 간호사가 '서세원이 정맥주사를 맞고 의식을 잃었다. 숨을 쉬지 않았다'고 말했으나, 한국 남성이 전화를 가로채며 '그냥 링거를 맞다가 돌아가셨다. 상황을 더 파악하고 연락드리겠다'고 밝힌 뒤 전화를 끊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의료과실 의혹에, 의학 유튜브 채널 '비온뒤'를 운영하는 홍혜걸 박사는 회의적인 입장을 보탰다. 그는 "죽음으로 링거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 링거는 체액과 동일한 성분을 담고 있다. 물과 전해질을 기본으로 필요에 따라 포도당과 아미노산이 들어간다. 어떠한 독성 혹은 알레르기 부작용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령 커피 마시다 죽었다 해서 커피가 원인이 아니듯 링거는 잘못이 없다"고 예를 들며 "아마 지병 등 기왕력(기존 병력)이 있거나 심장 쪽 돌연사일 가능성이 높다. 오염되거나 변질된 것만 아니라면 링거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서세원은 지병으로 평소 당뇨를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세원은 지난 1979년 데뷔했다. KBS2 '서세원쇼' 등 토크쇼 진행자로 입지를 다졌다. 그러나 영화 제작비 횡령, 해외 도박 등 갖은 논란에 휘말리며 연예계를 떠났다.

지난 2014년에는 부인 서정희를 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세간의 비판에 직면했다. 서정희와 이혼한 뒤 2016년 23세 연하 해금 연주자와 재혼했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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