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루나스테이크스 대상 경주, 23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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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부경본부는 최우수 국산 3세 암말 선발을 위한 '트리플티아라(암말3관왕)' 시리즈의 막이 오른다고 22일 밝혔다.
시리즈의 첫 관문인 '제4회 루나스테이크스(L급, 1600m, 국산 3세 암말)' 대상경주가 23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6경주로 펼쳐진다.
작년 루나스테이크스를 시작으로 삼관경주를 섭렵하며 3세 암말 최우수마로 등극한 부산 제2의 '골든파워'가 나올 것인지, 예년처럼 서울 출전마들이 순위권을 휩쓸 것인지 긴장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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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기진 기자 = 한국마사회 부경본부는 최우수 국산 3세 암말 선발을 위한 '트리플티아라(암말3관왕)' 시리즈의 막이 오른다고 22일 밝혔다.
시리즈의 첫 관문인 '제4회 루나스테이크스(L급, 1600m, 국산 3세 암말)' 대상경주가 23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6경주로 펼쳐진다.
경주명은 선천적 장애를 극복하고 수차례 대상경주에서 우승한 전설적인 암말 이름 ‘루나’에서 따왔으며, 2020년 '트리플티아라' 시리즈의 첫 경주로 창설되었다.
국산 3세 암말 한정 경주로 진행되는 시리즈는 23일 루나스테이크스를 시작으로 6월 '코리안오크스(G2)', 7월 '경기도지사배(G3)'로 이어진다.
총 상금 3억원이 걸린 이번 경주는 12마리의 경주마(서울5마리, 부산7마리)가 출사표를 던졌다.
출전마 대부분이 5회 내지는 7회의 적은 경주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중장거리 출전 또한 한두 번에 불과하다.
그렇기에 예상치 못한 변수와 함께 성장기 암컷 3세마의 발전가능성을 엿볼 수 있어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올해 경주는 부경에서 개최됨에도 서울 원정마의 출전비중이 더 컸던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작년 루나스테이크스를 시작으로 삼관경주를 섭렵하며 3세 암말 최우수마로 등극한 부산 제2의 '골든파워'가 나올 것인지, 예년처럼 서울 출전마들이 순위권을 휩쓸 것인지 긴장감을 높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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