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어디까지 갈까…영국 오피셜 차트 26위

피프티 피프티가 지난 1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4인조 신인 여성 아이돌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신곡 '큐피드'(Cupid)로 글로벌 차트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다.

22일 현재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차트(4월 21일~4월 27일자)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가 지난 2월 24일 발매한 '큐피드'는 전주 대비 8계단 뛰어올라 26위를 차지했다. 4주 연속 이 차트에 진입하면서 96→61→34→26위로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상승세다. '큐피드'는 이 차트에 100위로 처음 진입한 후 94위, 85위, 60위까지 차근차근 오르고 있다. 양대 차트라고 불리는 빌보드와 오피셜 차트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이는 셈이다.

새나, 아란, 키나, 시오로 이루어진 4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11월 첫 번째 미니앨범 '더 피프티'(THE FIFTY)로 데뷔했다. 올해 2월 발매한 첫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곡 '큐피드'가 숏폼 플랫폼 '틱톡'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차트에서도 순위가 계속 오르는 추세다. 최근 멜론 톱100 안에 진입한 '큐피드'는 20일 일간 차트에서 33위를 기록했고 22일 오전 11시 53분 현재 톱100 차트에서는 4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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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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