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청해부대 수단 인근 급파…재외국민 안전 확보 지시

나연준 기자 2023. 4. 22. 1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수단 내 무력충돌과 관련해 오만 살랄라항에 있던 청해부대를 수단 인근 해역으로 급파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수단사태 관련해 우리 교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주관으로 관계기관 상황평가회의를 실시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무회의 발언하는 윤 대통령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수단 내 무력충돌과 관련해 오만 살랄라항에 있던 청해부대를 수단 인근 해역으로 급파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수단사태 관련해 우리 교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주관으로 관계기관 상황평가회의를 실시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수단의 정부군과 반군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 사이에서는 지난 15일부터 교전이 발생해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군벌간 무력 충돌로 현재까지 수단 전역에서는 413명이 숨지고 3551명이 부상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21일 "어떤 상황 속에서도 재외국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라"며 외교부와 국방부 등 관련 부처에 '군 수송기 급파'를 포함한 대책을 신속 추진하라고 했다.

yjr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