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부구청장 등 함안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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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국제 자매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방문단이 2023년 함안 군민의 날을 맞아 3박 4일 일정으로 함안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체렌(B.Tseren) 부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등 14명의 항올구 방문단은 향후 교류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23년 함안군민의 날' 행사를 참관하기 위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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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국제 자매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방문단이 2023년 함안 군민의 날을 맞아 3박 4일 일정으로 함안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체렌(B.Tseren) 부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등 14명의 항올구 방문단은 향후 교류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23년 함안군민의 날’ 행사를 참관하기 위해 방문했다.
방문 첫날인 20일에는 조근제 군수, 곽세훈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가지고 기념촬영 후 환영 만찬에 참가했다.
21일에는 몽골의 마지막 황제의 주치의였던 군북면 출신 대암 이태준 선생의 기념관을 방문하고, 입곡군립공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어 향우만남의 장에 참석한 뒤 함안군민의 날 개막식과 제14회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를 관람한다.
22일에는 함안수박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구촌 다문화 마을 체험 등으로 군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3일 몽골로 돌아가게 된다.
조근제 군수는 “몽골 울란바토르시와는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다져왔다”며 “4년 만에 개최되는 ‘2023함안군민의 날’ 행사에 방문단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상호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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