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청해부대, 수단 급파…“교민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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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무력 충돌 사태가 발생한 북아프리카 수단의 우리 교민 안전 확보를 위해 22일 오만 살랄라항에 있는 청해부대를 수단 인근 해역에 급파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주관으로 관계기관 상황평가 회의를 한 뒤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군벌 간 무력 충돌로 현재까지 수단 전역에서는 413명이 숨지고 3551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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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무력 충돌 사태가 발생한 북아프리카 수단의 우리 교민 안전 확보를 위해 22일 오만 살랄라항에 있는 청해부대를 수단 인근 해역에 급파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주관으로 관계기관 상황평가 회의를 한 뒤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전날에는 우리 국민 철수 작전을 위해 육군 특수전사령부의 707 대테러 특수임무대가 김해공항에서 공군 C-130J 수송기를 타고 현지로 출발했다.
앞서 수단의 정부군과 반군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 사이에서 지난 15일부터 교전이 발생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군벌 간 무력 충돌로 현재까지 수단 전역에서는 413명이 숨지고 3551명이 부상했다.
김보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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