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유럽 출장…지속 가능 경제체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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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안양시는 22일 최 시장이 이날 목민관클럽이 주최하는 해외정책연수를 위해 이탈리아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먼저 협동조합 등을 통해 지역 순환 경제가 잘 이뤄지는 이탈리아 볼로냐를 찾는다.
최 시장은 "다 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현지 사례를 기존 산업 및 정책과 연계하고, 지속 가능한 안양형 경제체제를 모색해 비상하는 100년의 초석을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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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7박 9일간, 이탈리아·영국 방문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안양시는 22일 최 시장이 이날 목민관클럽이 주최하는 해외정책연수를 위해 이탈리아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새로운 경제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최 시장은 서울 중랑구·울산 동구·강원 고성군 등 목민관클럽 소속 지자체장들과 함께 이탈리아 볼로냐, 영국 프레스턴 등 2개 도시를 방문한다. 최 시장은 먼저 협동조합 등을 통해 지역 순환 경제가 잘 이뤄지는 이탈리아 볼로냐를 찾는다.
서점협동조합 ‘리브레리쿱 암바시아토리’, 공방형 소기업, 농식품시장 ‘메르카토 디 메조’ 방문에 이어 중소기업인협회(CNA), 에밀리아로마냐주 경제지원조직(ART-ER)을 찾아, 기업과 협동조합의 상생 및 정부 지원현황 등을 살핀다.
이후 공동체 자산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혁신 모델로 최근 세계적 관심을 받는 영국 북부의 프레스턴시를 방문해 센트럴랭커셔대학(UCLAN)에서 ‘프레스턴 모델’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또 프레스턴시 의회의 매튜브라운 시 의장을 만나 환담을 갖고, 운영되는 협동조합을 돌아보는 등 현장 투어를 한다.
최 시장은 “다 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현지 사례를 기존 산업 및 정책과 연계하고, 지속 가능한 안양형 경제체제를 모색해 비상하는 100년의 초석을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산업클러스터와 소규모 기업들의 연대와 협업 방식 등을 탐구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및 지방정부의 역할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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